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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간판

 

이른바, 뉴욕 3대 스테이크(킨스, 피터 루거, 울프강 스테이크) 중 하나라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도쿄 마루노우치점에 다녀 왔다.

 

얼마 전 쯔양(유투버)이 가서 모든 스테이크를 클리어 했던 동영상을 봤던지라 더더욱 흥미가 있었던 곳이다.

 

드레스코드를 지키지 않으면 입장거절 당할 수 도 있다는 정보가 있었기에 간만에 구도도 신고 갔다.

 


주문한 메뉴는

  • 울프강 샐러드
  • 스테이크 포 투  (stake for two)
  • 랍스타 맥앤치즈

그리고 뉴턴 클라렛 레드 와인을 주문 했다.

 

먼저, 식전빵이 나왔고 식전빵은 구운양파맛 빵, 일반 바게트, 호두빵이 버터와 함께 나왔다. 

맛있었다. 필요하면 리필도 가능했다.

 

뉴턴 클라렛

와인 맛은 강하고 달달한 맛이 났다. 육류와 어울렸다.

 

울프강 샐러드

울프강 샐러드, 이름을 보고 시그니처인가 해서 시켰다. 맛은 역시나 훌륭. 

간이 되어 있는 구운 고기와 데친 새우, 토마토, 양파 그리고 상큼한 지중해풍 소스의 조화가 좋았다.

 

스테이크 포 투

티본 스테이크 인것 같다. 등심, 안심 모두 같은 굽기로 굽기가 쉽지 않은데 같은 굽기(미디엄 레어)로 훌륭하게 구워냈다. 

 

셋팅

스테이크가 나오면 직원분이 이렇게 등심, 안심 한 점씩 셋팅을 해준다. 그리고 고기가 비어 있을떄 마다 수시로 다시 셋팅해준다. 테이블에 배치되어 있는 울프강 올드 패션 소스와의 궁합도 아주 좋았다.

 

랍스타 맥앤치즈

개인적으로 맥앤치즈 덕후라서 주문했다. 랍스타와 맥앤치즈라니, 생각도 못한 조합에 크림 스피니치를 포기하고 선택했다. 후회 없는 선택.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가본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 피렌체에서 먹었던 티본 스테이크를 갱신하는 맛이었다.

랍스타 맥앤치즈도 새로운 경험을 선물해줬다.

기념일이나,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지고 싶을때 다시 찾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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